대나무잎 원반상 2014 나무, 옻칠, 삼베, 한지, 황토, 자개 40x40x17cm

최종관 채화칠기 장인의 제자이자 아들인 최민우 작가는 햇볕에 반짝이는 대나무 잎들을 채화칠과 나전으로 형상화한 대나무잎 원반상을 출품했다. 가업을 잇고자 대학에서도 칠예를 전공한 그는 스승의 가르침을 자산으로 활용하면서도, 젊은 세대로서 동시대적 정서를 채화작업에 담으려 노력한다.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처럼 율동감이 크게 그려진 상판의 문양들과는 대조적으로 단순하게 디자인된 원반의 아웃라인은 관람자의 시선을 소반 상판에 놓인 푸른빛 채화의 대나무문양으로 집중시킨다. 둥근 받침의 푸른색 채화도 청명한 빛을 발산하며 댓잎이 하늘거리는 투명한 공간을 연상시킨다. 최종관・최민우 부자는 식물의 꽃이나 잎문양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들을 즐겨 제작하며, 그들이 즐겨 그리는 대나무잎 문양은 채화공예를 가업으로 이어나가는 이 가문의 시그니처 문양으로 상징화되어 있다.

최민우

채화옻칠공예연구소

교육
  • 2012 배재대학교 칠예과, 석사, 대전
  • 개인전
    • 2011 채최민우 칠예작품전, KCDF갤러리, 서울
    그룹전
    • 2017 채화칠기 가족전, 통영옻칠미술관, 통영
    • 2014 덴버미술관 초대워크샵, 덴버미술관, 덴버
    • 2011 채화칠기 가족전, 인사아트센터, 서울
    수상
    • 2015 한국옻칠공예대전, 금상, 원주
    • 2014 한국옻칠공예대전, 일사 김봉룡상, 원주
    • 2013 한국옻칠공예대전, 은상, 원주
    작품소장
    • 2014 덴버미술관, 덴버, 미국